아주 상세하게 옛날 고전부터 해서 자료가 있다면 알고 싶습니다.
왜 여자 고향에서 예식을 하나요?
옛날부터 전해내려오는 전통혼례식은
신랑이 예복을 입고 말을 타고 신부 집에 와서 혼례를 치르고 첫날밤을 보냅니다.
다음날 신랑은 신부를 가마에 태워 신랑의 집으로 데려갔었죠.
이 같이 신부집에서 결혼식을 올렸던 풍습 때문에
지금도 결혼식 장소는 신부측에게 먼저 우선권을 줍니다.
신랑이든 신부이든 한쪽에 치우친 장소가 될 수 도 있고,
양쪽이 다 편리하게 올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도 있지만
신랑, 신부 중 어느 쪽이 하객이 더 많이 올 것인지에 따라
하객이 많은 쪽이 편리하게 오실 수 있도록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든 양가부모님 의견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