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모름
성별 : 모름
나이 : 모름
신체 특징 : 다리가 상당히 많으며 긴 더듬이? 한쌍을 가지고 있음
벽틈새나 문틈에서 자주 발견되며 생각보다 행동이 민첩함.
죽으면 다리를 모두 구부리고 납작해짐


도대체 이놈에 정체는 뭔가요?
오늘 집에 들어와서 아주 기겁을 했습니다.
욕실에 들어서려는데 욕실 문앞에 떡하니 붙어있지 않겠습니까..
모기약으로 마취 시키려구 모기약 가지러 잠깐 돌아선 사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생각보다 행동이 민첩하더군요..
저놈이 어디로 사라졌을까 넘 찝찝해 여기저기 찾아보니
그 사이 쏜살같이 욕실 안쪽에서 서성이고 있더군요..
모기약을 마구 뿌려 마취사 시켰는데..
방 한구석 어딘가에 또 같은넘이 죽어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찍어놓고 보니 너무 징그럽군요..

저놈.. 해충인가요?
벌레가 너무 싫습니다..
저놈은 어떻게 해야 박멸할수 있을까요?

원룸에 특징이 문을 열면 복도와 방입구가 바로 연결되는지라
벌레들이 방으로 많이 들어오는거 같습니다..
더구나 제 방이 건물 끝쪽이라 외벽을 타고 벌레들이 침투하는것 같습니다.

제 방에 아주 집을 지었는지..
나름 청소도 깨끗하게 한다고 하는데..
저놈들에 아지트를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저런 놈들 말고도..
초파리.. 날파리.. 바퀴벌레.. 거미..
개미의 3분에 1정도 크기에 아주 연한 황토색의 기어다니는 작은 벌레 등등
해충 때문에 스트레스가 넘 심합니다..

도와 주세요~ 세스코!!!
ㅠ.ㅠ
해충 박멸의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