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임신9개월된 산모인데요. 작년에 신혼때 전세로 살던집에서 먼지다듬이가 극성을 부려 세스코에 서비스를 받은적이있었는데 몇개월은 보이지않더군요. 근데 새로 입주한 아파트에 8월부터 그벌레가 또기승을부려 약을 처보았지만 잠시뿐 날씨가 추워져도 계속해서 보입니다. 세스코에 문의하니 먼지다듬이는 박멸이 어렵다고 상담원이 그러더군요;지금은 임신중이라
서비스를 받을수는없고 아기를낳은후에 할생각인데요. 이벌레땜에 넘머리가 아프고 잠이안옵니다.좀있으면 겨울인데 겨울만이라도 좀 안보이면 좋겠어요.겨울에는 상담원이 성충은 없어진다고하는데 어떤지요 따듯하면 더번식할까봐 난방도 안하고있습니다.해결방법좀 알려주세요.퇴치가 안되는지요.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미소 곤충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이며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는 먼지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 등에서 서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밀 베개 같은 것에서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불쾌곤충(nuisance insect)으로 불쾌감, 불결감, 공포감 또는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알러지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벌레퇴치 방법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주시고, 먼지가 많은 곳을 청소해주세요.
또한 먼지다듬이는 습도를 낮게 관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중 이라 힘드시겠지만 습도를 최대한 낮게해 주신다면 점차 없어질 것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하면, 9개월이시니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안녕히 계세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