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집은 다세대주택인데요. 아주 가끔 바퀴벌레가 나타났는데요.크기는 2~2.5cm 정도 되는것 같고요, 검정색 입니다. 아주 가끔이란것은 일년에 2마리정도 나타나서 밖에 있는것들이 가끔 들어오나보다 생각했거든요.집 밖에 쓰레기 버리는곳에 엄청 많이 있어요,,
그런데 갑자기 하루에 3마리나 나타난 거에요,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저는 거의 병적으로 바퀴를 무서워하는데다가 신생아가 까지 있는데;;
집안에서도 바퀴가 서식하고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정말 우연히 3마리가 동시에 출현한 것을까요.. 만약에 집에 바퀴가 서식하다면 어떤 증상이 있을것 같은데요 예를 들면 새끼벌레가 나타난다든지,( 참고로 제집에서는 어른 바퀴만 봤거든요.) 증상이 있다면 어떤것이 있는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외부침입이라면 침입경로중 대표적인것들을 알려주시면 캄사하겠습니다
검정색의 바퀴라면 외주성으로 일본바퀴나 먹바퀴 종류일듯 합니다.
이런 외주성 바퀴는 음식물이나 물을 구하기 위해 집안으로 들어와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창문틈이나 방충망등을 잘 살펴 보시고, 틈이 있다면 막아 주시기 바랍니다.
하수구, 씽크대 배수관등도 막아 주시면 더 좋습니다.
음식물, 물관리도 잘해 주시고, 특히 물이 고여 있지 않도록 관리해 주세요.
바퀴없는 세상을 원하신다면…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바퀴가 계속 보인다면 언제든지 전화 주세요.
저희가 달려가 해결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