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여 알구싶은것은.......제가 여자친구랑 1600일이 넘었거든여......근데 얼마전에 헤어졌어여.......헤어진 이유는.......정말로 어이가 없져......제 친구가 지난주 월요일에 군대를 갔어여........대한민국의 최고 바퀴벌레집단...(군대 다 없애주세여!!! 참 제 친구는 카츄사를 갔으니까......미군몰래 살짝 없애주시야 대여.......)근데 제 친구가 군대가고 3일후에 걔네들 사귄지 5주년 이거든여.........그녀석도 없으니까.....제가 챙겨주기로 했어여.....물론 제 여친한테도 말했져......그랬더니 잘 생각했다구......멋지게 챙겨주라구..그러드라구여.....또 생각해보니 만약 제가 군대를 갔어도 제 친구들이 제 여친 챙겨줄거 같드라구여.....그래서 부담없이 챙겨줬는데......
문제는 챙겨주고 나서 그날 밤에 여친을 만나서.....자랑했져....내가 챙겨줬다구........그랬더니 제 여친이 얼굴이 싹 바뀌면서.....어떻게 챙겨줬네여.....그래서.....시디 사주고 화분 사줬다구...... 그랬더니 갑자기 화를 내구......자기한테는 하다못해 시디 한장 구워줬냐구......그러면서 챙겨준걸 화를 내드라구여...아유~~~이걸 바퀴벌레약으로 뿌려 죽일수도 없구......그래서 암튼 이런저런......(남들 다 싸우듯이.....)그렇게 싸우고 나서....홀로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여?
고객님의 여자친구분한테는 하지 못한 것을 친구에게 했으니까 잘 못 하셨네요.
여자의 시샘과 질투는 세상도 바꿀 수 있답니다. ^^;
빨리 어떤 이벤트라도 준비하셔서 관계를 회복하시는 것이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