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한두마리 보이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오늘만도 얼추 스무마린 잡은것 같네요.
크기는 쌀보단 작고 깨보단 조금 커요.
갈색이고요. 등이 단단하고 반질반질해요.
작아서 그런지 징그럽거나 하진 않고요.
이넘이 날라다니기도 하네요.
날개는 무당벌레처럼 등이 갈라져요.
날아다니는거 그저 툭 치면 뚝 떨어져요.
기어다니는것도 그닥 빠르지도 않은거 같고요.
남편이 바퀴벌레 새끼 아니냐고 하는데 그건 아닌거 같아요.
물론 제 짐작이지만요. -_-;;
바퀴벌레 한마리만 나와도 세스코 부를거라고 결혼하면서부터 외쳐댔는데...설마 그넘은 아니길 바래요.
뭘까요?
사진을 찍으려고 했드니만 너무 작아서 접사촬영이 안되네요.
무섭지 않았는데 계속 출몰하니 점점 두려움이 엄습해옵니다.
꼭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