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자친구는 어릴때부터 힘든일이 많았어요...
지금두 그렇구요...
얼마전에 남자친구가 아주 큰일을 저지르구 말았어요...
그얘 주위엔 도와줄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저두 물론 도와줄수없구요...
남자친구는 지금 죽을만큼 힘들다고 합니다...
죽을려구 시도하는걸 제가 몇번이나 막았구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오늘 그러네요...
같이 도망가자구...
지금 자기랑 도망가면 제가 평생 후회할수도 있구...
제가 같이 안가두 저를 원망 안할꺼래요...
저희는 아직 학생이예요...
아니 어려요...
하지만 이렇게 누굴원한적이 한번두 없어요...
제가 바보같단거는 알지만...
그래두 그사람을 그냥 내버려 둘수가 없어요...
한달동안 돈벌어서 같이 가자구 하네요...
어쩌죠???
저 그얘아니면 못살꺼같은데...
하지만 그얠 선택하기엔 제주위사람들은 어쩌죠???
제미래는요....?
너무 많은걸 무너트리고 가야하는데...
가는게 옮은걸까요???
저좀 도와주세요...
죽을꺼같아요... ..
냉정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정적이 아닌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 번 사는 인생, 그리 쉽게 생각해선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