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이제 4개월이 다 되어가거든요.
근데 그 남자친구랑은 같은 단체에 소속되어있는 관계로 일주일에 두번씩은 꼭꼭 봐야한답니다.-_-
전 사실 아직 무지하게 힘들고, 그렇게 얼굴이라도 보고 온 날은 (물론 서로 아는 척은 안해요.) 진짜 너무 지쳐서 오는 길에 혼자 막 울기도 하고 그러는데요..
이놈의 자식은 정말 이젠 아무렇지도 않은걸까요?
연락이 한번 없군요. 독한 놈! (험한 말 써서 죄송해요-_ㅠ 원래 이런 거친 아이는 아닌데;ㅁ;)
제가 연락하면 안되겠지요?
주변의 친구인 남자아이들은 하나같이 너가 먼저 연락하는건 네 무덤을 파는거다! 라고 충고하는데..
그걸 알면서도 자꾸 연락하고 싶은 맘을 억누르기가 힘드네요 휴.
정녕 힘들어도 그냥 조용히 참고 시간이 가길 기다려야 하는 건가요?
시간이 지금도 가고 있긴 하지만, 너무 더디게가는군요.
해충박멸업무로 바쁘신 분들께 이런 질문까지 드려 죄송해요.
그럼..오늘도 해충완전박멸에 성공하시길. 화이팅!
아직은 마음이 많이 아프실 시기 입니다.
노래 가사가 생각이 나네요. 아픈만큼 성숙해 진다는 가사가~~
시간이 지나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아픈마음도 무뎌지며, 본인 스스로 잘 했다 생각이 들때가 분명 있습니다.
전화는 친구분들 말씀대로 하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님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