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인가
유독!!! 제방에만
징그러운 벌레가 기어디닙니다 !!
여름때 없나보다 했더니
슬슬 추워질라치니까 소름돋는 이벌레가 또 나타났네요
생김새는 검은색이구요
크기는 5~7mm 정도 되는것 같구요
엄청 빠릅니다
다리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다리가 너무 쪼꼬매서 보이지도않구요
보고있기에는 너무 소름이 돋아서 그냥 휴지로 눌러 죽입니다
기어다니는게 너무 징그럽습니다
1. 검은색
2. 5~7mm 정도로 손톱반만하게 작음
3. 날렵하고 유연하며 다리가 안보임
4. 엄청 날씬함. 1.5mm 몸통
5. 쪼고만한 뱀같이 소름돋게 스윽지나감
6. 벽, 장농속 옷, 책장, 책상, 침대에 자주 출몰함
여름에는 확실히 있는거 못느끼겠는데요
겨울될라치니까 이렇게 또 나타나서 제속을 태우네요 ㅠㅠ
아무리 찾아봐도 이벌레에관한 정보는 없길래
애타는 마음으로 이렇게 글을 씁니다 ㅠㅠ
아 정말 소름돋아서 제방에서 못자겠어요 !!
아지금 또 발견해서 자세히 봤는데요
약간의 은색을 띄는 새깔이구요
더듬이같은게 위아래로 있습니다
다리는 물론 안보이구요
사진 찍어봤는데
어떤벌레인가요??
지금 침대이불에서 발견해서
소름이 또 돋네요 ㅠㅠ
이러다가 머리카락에도 막 지나다니는거아닌지 무서워요 ㅠㅠ
좀벌레 입니다.
좀벌레 성충은 섭씨22~32도와 상대습도50~75%가 유지되는 벽면 틈새, 저장물건 하단부 등에 1~3개의 알을 매일 산란합니다.
좋은 조건에서 알에서 성충이 되는 기간은 3~4개월 정도 소요되며 충의 수명은 3년 정도입니다.
주로 낮 기간에는 어두운 곳에서 숨어서 쉬다가 밤에 활동을 합니다.
서식장소는 모든 곳에서 생활하며 일주일 정도는 수분과 먹이를 공급받지 못해도 생존이 가능할 정도로 생명력이 강합니다.
실크,면류, 레이욘, 나일론의 면직물을 먹기도 하고 밀가루가 있는 곳에서 자주 발견되기도 합니다.
좀벌레 약을 설치한다고 구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원터치식 에어졸이나 연막탄을 방을 밀폐한 상태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3 ~ 4회 정도 사용하시면 구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