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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가 벌레같이 불결하고 싫어요
  • 작성자 newhor...
  • 작성일 2006.10.24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저희 회사 사무실은 5층입니다. 전망이 괜찮은 휴게실이

있는 곳인데, 아침저녁으로 컵라면이나 김밥, 간식을

먹곤하지요. 그런데 어느 새부터인가, 창가에 엄청나게

비만인 비둘기들이 서너마리씩 날라오더니만 가끔 보면

기거를 하는 것 같아요



비둘기는 말할 수 없이 뚱뚱하여 그 비둘기 가죽은 이미

늘어나서 붙어 있어야 할 깃털들이 부족할 정도랍니다

깃털들이 매우 어수선하게 삐?삐? 붙어 있죠. 어떻게

그런 비만인 몸통으로 날라 다닐 수 있을지 의문일 정도.



가끔 출근 길에 보면 도로에 있는 오만가지의 쓰레기

들을 비둘기들이 콕콕 찍어 먹는 것을 볼 수 있죠

잘 아시겠지만 술 마신 사람들이 간밤에 게워낸 수십가지의

오물들을 환장스럽게 콕콕 찍어 먹고 있죠.

덕분에 청소 아저씨의 일거리가 줄어 들 수도 있겠지만

그걸 우연히 보게 되노라면 진짜 역겹지요.



전 비둘기가 싫어요. 평화의 상징이라 누가 그랬나요

너무 불경하고 심지어 공포스럽기까지 해요 그렇게 큰

몸뚱아리로 저를 칠 것 같군요. 사람들이 다가가도 피하

지 않지요. 오히려 사람들이 피하는 것 같아요



비둘기가 휴게실 창가에 안 왔으면 하고, 혹시 비둘기에도

각종 벌레들이 가지고 있는 병균을 공유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해요. 제 생각으로는 분명 그럴 것 같아요

그런데 알고 보니 어느 팀원이 먹다 남은 라면 쪼가리나

김밥 쪼가리를 비둘기를 주곤 하더군요. 제발 좀 그러지 좀

말라고 했더니 그것도 생명체라고,, 하묜서..



하지만, 위생과 청결에 해를 끼치는 것은 생명체라 하더라도

벌레처럼 제거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





비둘기,


이도 있고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도 가지고 있습니다.


평화를 가장한 정말로 가까이 하면 안되는 새로 변모했죠.





비둘기가 창가에 자주 와서 쉬곤한다는데,


창틀에 비둘기가 앉아서 쉴 수 없도록


경사를 만들어 주세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먹이를 주면 안된다는 겁니다.


꼭 기억하세요~!






답변일 2006.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