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이사한 집에서 5년 정도 살았는데 바퀴벌레가 그동안은 보이지 않았습니다.정말 단 한마리도요.
그것이 아파트 내에서 잘 관리하기 때문이라고 전 알고 있었구요.
근데 이상한게 요즘 밤마다 바퀴벌레가 보입니다.
그것도 아주 큰 바퀴벌레.
빠른편은 아니라서 금방 잡긴 하지만, 벽 위에 타고있거나
부엌 바닥을 기어다니기 일쑤죠.. 게다 새벽마다 요즘엔 거의 매일
거실 불 키면 한마리씩 보여요. 작은 바퀴벌레도 가끔 보이고..
근데 갑자기 저런 바퀴가 어디서 오는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전에 살던 바퀴벌레 많이 보이던 집에서도 보기 힘들었던 큰 바퀴벌레기도 하고..
일층에 살면 그럴 확률이 많은 건가요? 제 생각엔 베란다 쪽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걸까 싶기도 하고..
그리고 그런 큰 바퀴벌레가 작은 틈사이를 비집고 다닐 수 있는지도
궁금해요.
바퀴의 크기가 어른손가락 2~3마디 이상 이라면 외주성 바퀴로 음식물이나 물을 구하기 위해 집안으로 들어와 문제가 된듯 합니다.
창문틈이나 방충망등을 잘 살펴 보시고, 틈이 있다면 막아 주시기 바랍니다.
하수구, 씽크대 배수관등도 막아 주시면 더 좋습니다.
음식물, 물관리도 잘해 주시고, 특히 물이 고여 있지 않도록 관리해 주세요.
이런 바퀴는 아주 작은 틈을 이용해서 충분히 들어 올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에 설명을 드린바와 같이 틈을 모두 막아 주시는 것도 중요 하며, 하수구 등도 사용시만 열어두고, 미사용시는 닫히는 것으로 교체 하시거나 관리해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관리하셔도 바퀴가 계속 보인다면 언제든지 전화 주세요.
저희가 달려가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