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 어느덧 20이 가까워오고..
수능에 쩔었던 고딩생활도 접고
갑자기 한가한때에..
인생에 묘미를 "맛"에서 찾고자..거금 2000원으로 프링글스 피
자맛을 샀습니다..
하루에 한개씩먹어야지..하는 맘으로 아침 공복에 물한컵과
프링글스를 복용하며 날로 변비의 복통이 사라지는 듯한 기분
에 그리 잘 먹고 다니지는 못하지만 싸는 기쁨이라도 느껴보
자..하며..애절한 생활을 항문에서 느끼며 꿈같은 4일을 보냈
습니다
하지만..찢어지는 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어느날.. 손님이 와선 대접할게 마땅히 없자 어머니께선 커피
와 함께 내 프링글스를 내놓으셨고 순식간에 사라진 프링글스
는 나에 가슴과 함께 항문마져 찢어지게 했습니다.
의사가 그러는데...전..항문이 찢어지면..시력도 나빠진답니다
헐...전육체항문연관성 체질이라나?
암튼 모든 육체가 항문이 편안해야 항문에 연관되어 잘 돌아
간다고 합니다
암튼..제 항문 진정제 프링글스 피자맛을 먹어버린
미테쯩 뚱땡이 할망구 벌레를 신고합니다..
사정없이..깨끗하게..2000원을 받아내서 주시던지..
아님 2000원을 저에게 주시던지 할망구를 2000대를 때리시던
지 해주십시오
뭔소리지?
암튼 답변 달아주시면
제항문이 참 고맙겠다는데요?
에구, 걷기는 가능하신가요?
그냥 제가 한통 사드릴까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