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번이상씩 꼭 들리는 할일없는..........학생입니다..
궁금한게 있어서요...
제가 우유(특히 흰우유)를 마시면..........
복통(설사)+두통(현기증+어지러움+멀미현상)이 일어나는데요...
냄새만 맡아도.......생각만 해도 역겨워욤..ㅡㅡ;
이건 우리나라사람이 우유를 소화시키는 효소(?)가 없어서 그렇다 던데.........사실인가요??
아님...그냥 알레르기성 질환(?)인가요???
고등학교 2학년때 전씨 성을 가진 전 대통령을 닮은
생물선생님께 배운 기억이 납니다. *^^*
우유는 유당(젖당)이라는 단백질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우유를 섭취 시 몸속에서 유당을 분해하는 것은
락타아제(lactase)라고 하는 효소입니다
즉, 몸안에서 락타아제가 존재해야 우유를 분해하고 소화를 시킬 수 있는데
없으면 소화를 시키지 못하여 복통과 함께 설사를하는 것입니다.
어렸을때야, 모유나 분유를 많이 먹기 때문에 락타아제의 분비가
활성화 되어 있지만 성장하면서 모유나 분유의 섭취 대신
다른 음식물을 섭취하면서 락타아제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결국에는 분비조차 되지 않는 겁니다.
물론 어렸을때부터 지속적으로 우유를 드신분은 락타아제가 계속 분비됩니다.
하지만 우유를 중단하였다가 다시 먹는 사람들은 락타아제가 없어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죠.
해결 방법으로는 우유를 조금씩 천천히 드시던가
유당을 사전에 분해시켜 놓은 유제품을 구입하셔서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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