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 작은 붉은 개미가 삽니다;

그외에 이상한 벌레들도 자주 침입해서 제가 온갖 괴성을 지르고

설쳐야 한답니다 ┐-


3월달에 이사를 왔는데요 , 그 전에 살던집에서도

개미가 있었지만, 약을 치니까 개미가 사라지더군요..

바퀴도 없었구요.

근데 이사오니까

개미가 정말 많더라고요;


저희집은 안방이랑 일명 작은방;

화장실, 거실?; 겸 부엌 [집이 안좋아요 ㅠ]
지금까지 제가 관찰한 결과는-

개미집이

작은방으로

이동했다는것.

그리고 개미집은 2개정도

부엌쪽에 현관문이있기때문에흐;;

부엌과 안방은

개미들이 잘 다니지 않아요. 다닌다고해도

정찰조.. 같은 느낌이랄까.

작은방에 개미집이 이동한게 한달? 도 안된것같아요.

개미가 벽면으로 이동하고.

개미집이 이쪽으로 오기전까지는

책상이 2개인데, 컴퓨터책상이랑 공부하는책상;

컴퓨터책상은

컴퓨터 선..... 으로 올라오는것 같더군요.

선에 못올라오게 약 뿌려줬습니다. 안올라오더군요.

그후로 못올라오게 노력은 하고있지만 -;

일주일전에 컴퓨터책상위에 정찰조가 오더랍니다.

한 열마리정도 -ㅁ-;

상당히 불쾌해져서

유리판 아래로 들어가게 한다음에

[꾸욱]

눌렀습니다. 다 죽더군요.

그후로 안나타납니다.

근데 문제는 옆에 책상이라는거죠.

컴퓨터책상은 그렇다쳐도

옆에 책상..

책장까지 있는데

그 위에 안쓰는 돗자리가 하나있습니다.

거기에, 개미가 사는것같은...?

벽면을 타고 그쪽으로 가는것같습니다.

그리고 천장위에 벽지가 약간뜯겨져있는데.

거기에도 있는것같습니다.

이 두 개미집을

벽면을 이용해

왔다갔다 거리는군요. 흠;;


제가 개미가 다니는 길목에

볼펜으로 그었더니 [죽이지않고]

우왕좌왕하다가 결국 아무렇지 않게 다시다니더군요.

창문쪽으로도 밖으로 나갔다 들어오는것 같기도;;

밖에는 우리집에사는개미보다 아주약간큰 검은개미가 살아요;


어쩌죠?;

여왕개미 이동하는거라도봤으면 제가 열받아서 죽였을것같은데.

아마 사람이 없을때 이동한것 같아요 ㅠㅠ;


오늘 엄마가 와서 추정되는곳에

개미약 확 뿌려버린다고 ┐-...

근데 제일 유력한게 돗자리입니다.

벽지 뜯어진곳은 왔다갔다 거리는게 적거나

아마 먹이때문에 그러는것같기도 한데요.

돗자리는 그게 아닙니다.

길목을 조사해보니

개미가 수없이 다니더군요. 알까지 친것같기도..

길목 조사하다가 돗자리에서 막혀서 더이상 관찰할수 없었어요-

미술도구 가방도있는데.. 좀 큽니다

[;ㅁ; !!]



하아; 어쩌죠;

예전에 귀뚜라미 같은것이 들어와서

한바탕 난리를 쳤는데

욕실에 있어서 엄마가 욕실신발로 밟아 죽이고 그냥나뒀더니

개미가 수도없이 모여들어서 물로 다 잡아버렸죠.

그리고 엄청나게 큰 바퀴벌레가 집 밖에 있던적도//

욕실에서 이상한 길쭉하고 막 엉덩이 씰룩거리며 이동하는;;;

집게 벌레는 아닙니다; 완전히 전체가 검고

다리랑 더듬이같은거ㅣ;; 그렇다고 지네도 아니구요.

욕실에서 자주 발견돼요. 새끼도 보이는데 다 죽은것 같구요.

[새끼는 작기때문에 휴지로 꾹눌러버립니다;]

그런 해충도 가끔보여서 물로 하수구에 빠트려버립니다. 흐으;;

예전엔 작지만 재빠른 지네같은것도 컴퓨터 책상 뒤로 들어가더니

그후로 소식이 감감 무소식;;

흐아;; 어쨋든 어떻게 하죠;

개미개미개미;;

아.. 그리고요;

예전에 제가

수영하는 개미를 봤습니다;

수영하는 개미.....

예전 살던집에서요.

저희집은 2층이고

주인집은 3층인데요.

에어컨쓰는데 물이 흐릅니다; 계단으로

화분도 많아서 개미도 좀 있구요.

개미가 있길래 장난좀 쳐볼까 싶어서

개미를 어떤 도구를 이용해 물에 빠트려보았습니다.

┐-... 안죽더군요;

물은 흐르지도 않게 정지돼어있는데

개미는 수영하면서 물이없는쪽으로 가더군요

발을 휘저으면서... ;

재밌어서 계속 수영하게 해줬죠 -_-;

흐으; 어쨋든 좋은답변 해주세요 ㅠㅠ;

만년삼 먹고 힘내세요 `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