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고가 많으시져..
9개월된 아기 엄마인데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기 얼굴이 빨갛게 부어 올랐더라구요
연속적으로 7군데 물린 자국이 있고
손목과 팔목, 손가락, 손바닥등에 한두개씩 연속으로
엄청 물렸더라구요
첫날은 물린 부분이 하얗고 주위가 빨갛게 달아올랐더니
둘쨋날은 빨갛게 팅팅 부었더라구요
아기라 그런지 물린 자국이 엄청 오래남고
칭얼대고 짜증내는거 같아요
저와 신랑도 예전에 몇번 물린적이 있는데
엄청 간지럽더라구요 .
벌레를 직접 본적은 없구요
작년 여름에 한참 물린적이 있는데
그때 마루바닥에 하얀 이같이 생긴 벌레를 몇번 본적이 있어요
말 못하는 아가라 너무 걱정되구요
다시 물리면 넘넘 속상할거 같아요
엄마가 제대로 관리를 못해줘서 그런가.. 하는 죄책감도 들구요
저희 집이 32평 아파트 인데요
바닥과 가구는 모두 나무이구요
화단에 꽃을 키우진 않는데 화단에 흙이 차있어요
아기 자는 곳은 안방인데 가구도 많지 않고
나름 청결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침대 매트리스때문에
집먼지 진드기 같기도하고 근데 먼지진드기가 물어요?
견적도 받아보고 싶구요
우선 어떤 벌레인지 정체를 알고 싶어요
깡그리 다 없애 버리고 싶은 심정이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자세한 답변과 견적 문의드립니다.
감사해여~
잘생긴 자녀분 얼굴이 많이 물려 정말 속상 하시겠습니다.
현재 물린 증상만으로 벌레를 유추 하기란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집먼지 진드기는 물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에 모기 또는 흡혈진드기를 의심할수 있습니다.
흡혈 진드기는 0.2mm부터 피를 빨아 먹은 뒤 2.5mm 정도의 크기까지 크기가 변합니다.
침대 및 쇼파의 색이 하얀색이라면 검은 점으로 보입니다. 사람의 피를 흡혈 하기 때문에 신체에 붉게 물린 자국이 발견 됩니다.
따뜻하고 상대습도가 높은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하게 됩니다. 현대 주거 형태는 진드기가 살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흡혈진드기는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어렵습니다. 작은 점처럼 보이거든요.
이불 또는 쇼파가 밝은 색이라면 검은 점들이 있는지 돋보기로 확인해 보세요.
만약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는다면 흡혈진드기 이외 다른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60도 이상의 고온세탁 및 일광소독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엎어 재우지 않는다면 흡혈진드기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우선은 침구류등을 위에 설명을 드린바와 같이 관리해 주시고, 집안에 모기등이 있는지 확이해 주세요.
모기는 집안에 고인물이 있다면 서식이 가능 하기 때문에 집안에 물이 고여있지 않게 관리해 주시고, 낮에 휴식을 취하는 장소인 침대 하단, 옷장 뒤편, 모서리 벽에 살충제를 살포 하신후 충분한 환기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스코 가정집 서비스로는 개미,바퀴,쥐와, 집먼지 진드기 서비스만 진행을 하고 있으며, 기타 벌레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