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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속도로에서 생긴일..
  • 작성자 최윤석
  • 작성일 2006.11.01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전 미국에 살거던여.. 오늘 잼나고 인상깊은(??!!) 일이 있어서 같이 공감하구시퍼 이렇게 cesco Q & A에 올립니다..





밤 10인가..



몇일전에 160 밟다가 받은 딱지때문에 고속도로에서 규정속도로 차분하게 달리고 있었습니다..



내 옆에 차들도 나랑 수평관계를 유지하면서 자알 달리구 있었는데



근데 그때나타난 한 차........ 뒤에서 진짜 바짝쫓아오면서 쌍라이트키구 빵빵거리면서 비키라구 쥐롤했써여..



자세히 보니 미국넘이더거여... 감정도 많았던 나.... 우선 속도를 130까지 올려서 옆 레인으로 바꾼다음 그차가 옆으로 오길기다렸져.. 그리구 옆으로 온순간.. 창문내리구선 기다리고 있던 내 셋째 손가락.. 물론 퍽큐 라는 말도 잊지않았구여..



거기서 분이 풀릴 내가 아니져...



그미국넘이 열받아서 머라구 하더니 160 정도로 밟기 시작했어여..



그래서.. 바루 뒤에서,.. 한 3메터 간격으로 바짝뒤쫓아갔죠.. 그미국넘 마니 쫄더라구여..



정기적으로 5초에 한번씩 쌍라이트 켜주면서 음악에 마춰 풍악(크락숀) 도 좀 마니 울려줬어여..



한 20분동안 그렇게 쫓아 갔을까나.. 그자식 어떤 시골길로 빠지더라구여..



그래서 뒤따라갔져.. 거기는 davis 근처 시골길.. 한 8키로동안 2차선밖에 없는 길이였어여..



그때보이는 환상에 버스.. 난 환호성을 지르면서 그 버스와 수평관계를 이루면서 8키로동안 속도 50으로 달렸다.. 물론 그재섭는 차는 뒤에서 쥐롤하면서.. 미치게 열받았을걸여.... ㅋㅋㅋ 한 50분동안 내 시간 낭비하면서 그자식 열받게 하다가.. 창문열구 fuck americanz 하구 돌아왔어여..



Korean rulez (한국짱) 라구 할려다가 그럼 좀.. 쩝.. 비참하구 치사하구 더럽고.. 그자식들과 똑같은.. 아니.. 마니 덜한 추한짓을 한사람이 한국사람이라는걸 말해주기 싫었어였어요....





큰일날 뻔 하셨네요.


고속도로는 몰라도 시골길은 위험했을텐데.





그 버스기사가 화를 참지 못해 차로 들이 받았으면 어떻할 뻔 했나요?


아니면 길을 가로 막고, 내려 때리기라도 했으면,


총이라도 가지고 있었으면 비명횡사했을지도 모르잖아요.





물론 저도 20대였을 적에는 고객님과 같은 행동을 하곤 했지만,


다 부질 없더라구요.


차는 적정속도로 안전하게 운전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




답변일 2006.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