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전쯤이었나..이태원이라는데를 갔습니다. 저녁시간이 되어 뭐 먹을까 무지 고민했습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먹거리가 산재해 있는 곳인지라 정말 정말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겠더군요. 그러다 결국 향한 곳이 짱개집.
이름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만, 한남빌딩 맞은편 정도 였을거에요. 뭐 근처에 중국집은 이 집 뿐였으니까..
허름해 보이는 2층에 위치해 있었죠. 그런데 이 허름함과는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세스코존".
정말 믿음직스러워 보이더군요.
바퀴벌레는 없겠군. 이라는 농담을 주고 받으며 일행과 들어가 앉았습니다. 소주에 요리까지 시켜 약 1시간 30분 정도 머물렀답니다.
그런데 이게 무신 일이랍니까???
바퀴는 못봤지만.. 수 많은 모기들. 일행이 총 7명 이었는데 1인당 두어마리씩 되는 모기를 잡았을 겁니다. 손으로... 퍽~ 퍽~ 짝~
손바닥에 뭍은 붉은 피를 닦아내며 생각했죠.
세스코에서 모기는 안 잡는구나.
정말 모기랑은 상관 없나요??
모기는 세스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지않습니다. ^^!
모기의 발생지는 외부에서 발생 건물등에 유입이 되거나 또는 건물 지하등에서 발생이 되기 때문입니다.
요즘 계절에 맞지 않는 모기로 인해 저희도 고민이 많답니다. ^^!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