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세스코님~
도와주세여~~
며칠전 쌀을 샀는데 거기에 쌀벌레가 좀 많았어요
근데 대충 씻어서 먹지 뭐..하면서...
일부는 씻어서 (쌀벌레 많이 떠내려가게 함) 먹고 나머지는 원래 쌀 놔두는 장소(그늘진곳)에 뒀거든요..
근데 쌀 속에 벌레가 너무 많다싶어서 그 다음날 그 쌀들을 쌀벌레 없는 깨끗한 걸로 교환했지요.. 쌀 담아두던 통을 깨끗이 씻고 쌀벌레 없음을 재차 확인후.. 그속에 쌀을 담고..철저히 했죠..
그날 저녁..부엌 근처에서 두마리의 쌀벌레가 보이긴 했어요.
쌀 씻을때 떠내려간 쌀벌레들이 다시 기어 올라왔나? 생각했죠.
이젠 쌀벌레가 보이진 않아요. (대충 확인한 결과..)
근데 쌀벌레를 본 그날 이후로 자꾸만 간지러워요
특히 자고 일어나면 되게 간지럽구요.. 물린 자국도 있어요
쌀벌레도 사람을 무나요?
이불을 말려놓으면 될까요?
처음 살 때부터 쌀벌레로 오염이 되어 있었으면, 반품을 하시지 그랬어요.
또한 쌀통을 완벽히 씻어낸다고 해서 쌀벌레가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이미 쌀에 알을 낳아 두었거나,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작은 유충이 되어 붙어있으니까요. ㅡㅡ^
다시 한번 쌀통을 청소하시구요,
쌀은 신문지를 깐 후, 펼쳐두어 쌀벌레가 이동을 하게 만듭니다.
이때 신문지를 따라 테이프를 붙여 두어 이동하는 쌀벌레가 테이프에
붙게하면 좋습니다.
이렇게 하더라도 100% 제어가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그 수를 줄이는데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쌀벌레,
즉 저장식품해충이 사람을 가해하거나 어떤 위해를 준다는 보고는 여태껏 없습니다.
물고 있는 해충은
진드기, 벼룩, 빈대 등의 다른 흡혈곤충이나 개미, 바퀴벌레일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가 건조해서 간지럽다고 느끼는 것일 수도 있고요.
정기적으로 이불을 햇볕에 일광소독하는 것은 미소곤충을 제거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니,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