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에도 질문했었는데 기억하실런지 모르겠어요.
저희집에서 물건을 친정으로 옮길일이 있어서 물건옮겨오고
바퀴벌레가 나타나서 죽이고,
그리고 바퀴벌레는 하루만에 커버리는지 등등의 질문을 했었는데요
아 정말 혐오스러워서 못살겠어요ㅠ.ㅠ
그전에 살던집은 계약이 끝나서 집 빼버리고 신랑직장때문에
친정에서 지내고 있거든요 13개월 넘은 애기랑 저랑
친정식구들과 같이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데 이놈의 바퀴벌레들이......
그때 바퀴벌레 따라왔다고 했잖아요 그 따라왔던거 중에
쌍화탕 박스에서 기어나왔던거거든요..
진짜 이 글 쓰면서 바퀴벌레 생각만 하니 정말 토할거 같아요ㅠ.ㅠ
벌써 2달의 시간이 지났는데
그 바퀴벌레놈 죽이고 2달동안 있으면서 한마리씩 나타나더라고요.
나타날 때마다 청소기로 빨아들였어요.
근데 정말 낮에는 한번도 안보이던것이 밤만 되면 나타나더군요.. 휴...
바퀴벌레약 6통을 곳곳에 놔둬서 다 없어진줄 알았어요
그런데... 결정적인 어젯밤ㅠ.ㅠ.....
어제밤 잠도 너무 안오고해서 뭐좀 마시려고 주방불을 확 켰어요.
그런데ㅠ.ㅠ 바퀴벌레 몇마리가 밥통과 전자렌지 주변을 막 돌아다니는거예요. 불을 키니까 정말 빨리 도망가더라고요. 토하는줄 알았어요.
그리고 아무생각없이 그냥 싱크대 찬장을 열었거든요.
그런데 여긴 가관이예요ㅠ.ㅠ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싱크대 찬장속 막 돌아다녀요.
친정오고 두달동안 한두마리만 봐왔는데...
알고보니 이렇게 많다니.....역시 밤에 활동을 하는군요.
몰랐어요 진작에 처리좀 할걸....
제가 시집가기전에 친정에 쭉 살면서 바퀴벌레 한번도 못봤거든여
밤에 갑자기 불켜도요 바퀴벌레 튀어나오지 않았었어요.
근데 진짜 그때 상화탕박스에서 따라온게 벌써 이렇게 번식을 하다니...
그것도 두달만에 이렇게..........
어른 바퀴벌레랑 중고등학생정도의 바퀴벌레랑..그리고
애기바퀴벌레 정말 다양하네요..막 돌아다녀요
이럴줄은 몰랐는데 울고싶네요..
저희 아들내미가 만질까봐 겁나네요..
애기한테도 해롭져?
평수는 33평이고요 아파트고 1층이예요.
비용이 많이 들겠죠?신청은 전화로 하면 되나요?
여기 강원도 춘천인데요 춘천에도 세스코 오나요?
빠른 답변 부탁해요...찝찝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