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오기 전의 집에선 개미에게 심하게 시달렸습니다
얼마전에 새집으로 이사왔는데
개미가 한두마리 보이고 안보였습니다 그래서 일개미 몇마리 따라왔나보다
했는데 가끔 눈에 띄더니 첨에 보였던 제책상에서 떨어진 주방에서
한두마리보였습니다
그리고 3일전에 책상위에 15마리 정도 보여서 기겁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두마리 보이네요
이사올때 따라온건가요?
그리고 그렇다면 제방 책상이 원인인거 같은데
지금도 서식이 진행중인가요?
그리고 지금이 초기라면 지금 잡아야하나요 ^^;;
답변 부탁드려요~
이사짐에 여왕개미가 묻어 왔을 경우 가능한 일 입니다.
개미는 그 생태적 특성상(특히, 애집개미) 한 군체에서 예를 들어 100마리의 일개미가 살충제로 죽었다면 그 군체를 거느린 여왕개미가 자동으로(?) 100마리를 더 생산해내서 군체의 규모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게 됩니다.
이러니, 살충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해충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살충제를 뿌려도 계속 생기는 이유를 이제는 아셨을 것입니다.
그러니, 일단 해충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시는 것이 최선이고요.
발생하였을 때는 전문가를 부르는 것이 완전박멸을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
만약 집에 있는 개미가 가장 일반적인 가주성 개미인 애집개미(작고 붉은 빛의 개미)라면 일반 살충제로 방제가 힘이 듭니다.
야외성 개미의 여왕개미가 1마리인 것에 비해 애집개미는 여왕개미가 수십에서 수백마리 이기 때문 입니다.
또한 개미는 굴 밖에서 생활하는 숫자가 전체의 10%도 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활동하는 일개미만 약제를 사용해 죽인다고 개미문제가 해결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에어졸로는 개미를 잡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유해합니다.
따라서 개미가 더 확산 되기전에 방제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서비스 신청및 좀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면 고객센터 1588-1119 또는 온라인으로 올려주시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찹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