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할머니한테 선물 하려고 하는데요...할머니가 찾으시는 제품이 어디에도 찾을 수
가 없네요.
아무리 다른걸 추천해 드려도 꼭 "동동구리무"를 쓰시겠다는데 혹시 없나요?
아니면 최소한 "동동구리무"의 어원이라도 가르쳐주세요.
어디가서 찾기가 이제는 X팔려서 왜 그렇게 부르는지라도 알고 싶어요.
꼭 부탁드려요~!
우리나라 최초의 화장품은 1920년대에 나온 박가분이라하는 크림이었습니다.
(분이라는 말은 크림의 순수한 우리말입니다.)
최초의 크림이었긴 하지만 납성분이 들어 있어 부작용도 컸다고 합니다.
이후 러시아 상인들이 들어와 풍앙을 울리며 크림을 팔았는데,
이것을 보고 한국인들이 흉내낸 것이 북을 치고 다니며 크림을 팔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둥둥~ (북을 치고) + 구리무(크림의 일본말)를 외치고.
이것이 합쳐져서 동동구리무가 되었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