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 지 얼마 안 됐는데요.
이사 오기 전에 청소했을 때는 분명히 벌레 한 마리도 보이지 않았는데
중고 냉장고를 얻어와서 사용한 뒤부터 바퀴벌레가 눈에 띄더라고요.
바퀴벌레가 냉장고에서 나오는 걸까요?
냉장고 안에 죽어있는 바퀴벌레가 많아서 청소하고 사용을 했고
냉장고 안은 음식이 얼어붙을 정도라서 바퀴벌레가 많이 죽어 있고...
아무래도 냉장고 안이 아닌 기계 안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
조용하게 가만히 있으면 냉장고 쪽에서 뭔가 떨어지거나 바스락거리는 소리도 들리고
바퀴벌레가 더듬이를 내밀고 냉장고 밑에서 기어나오기도 해요.
냉장고를 뜯어낼 수도 없고 버릴 수도 없고 어쩌면 좋죠?
물론, 이사 오자마자 치약처럼 생긴 약을 짜서 집안 곳곳에 두었습니다.
그런데도 바퀴벌레가 보이네요!
바퀴벌레 퇴치엔 정로환이 좋다고 들었는데요.
바퀴벌레를 죽이지는 못하나 봐요? 바퀴벌레가 정로환 근처엔 접근을 못 해서 피할 뿐이지...
그래도 한번 정로환을 두려고 하는데 만약에 부작용으로 바퀴벌레가 정로환을 피해서 집안 곳곳으로 숨지는 않을까요?
세스코 아저씨 도와주세요!!!
바퀴를 제거하기 위한 민간요법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 민간요법일 뿐 확실한 효과는 없습니다. ^^!
바퀴로 인해 피해가 많으시다면 전화 주세요.
저희가 달려가 해결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