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세스코 군단님들.
저희는 2004년 10월 15일에 결혼하고 새집에서 살았거든요
근디 개미가 우질라게 많았어여 장난아님. 자다가도 몸에 개미가 붙을정도니까여.
글구 매일 청소기로 집을 빨아들였져. 근디 여기저기 많아서.. 개미죽이는 약을 사서 죽이기도 앴구여.
하지만 그놈의 여왕개미가 뭔지 매일 작업(?)을 해서
새로운 개미를 탄생시키지 뭐예여..
그래서 결심했답니다. 몇개월후 저희 와이프가 임신을 해서 한 두달간 집을 비웠거든여 글구 집에 먹을거는 당연히 없앴구여. 글구 두달후 집에오니깐 개미가 거의 없어졌다라구요
아하~~ 이제야 알겠더라구요 굶겨죽이면 개미는 죽을겁니다. 틀림없이...
하하하 세스코 군단님 이런말 해서 미안하지만
이제 망했습니다. 당신회사는...
여러분 굶겨 죽입시다. 개미를.... 그러면 모두 소탕됩니다.
10월에 결혼하시고 몇 개월 후에 두달간 집을 비우셨다구요?
몇 개월이라는 것이 대략 2~3개월이라고 치면
1월달이고 1월부터 두달간이면 3월까지인데,
집에 사람이 없으니 난방이 제대로 안되었겠지요?
먹을 것이 없어서라기보다는
추워서 없어졌을 겁니다. ^^;
애집개미, 추위에 무지 약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