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동안 미래에대해 방황하던 친구에게서 얼마 전 메일이 왔습니다.
이제...개미가 되겠다고...
벌레가 되겠다고...
일개미, 공부벌레....
그러니까 제 친구는 건들지 마세요.
이제 맘 잡은 친구니까... 제발 신고 들어와도 살려주세요.
이미 세스코를 조심하란 답메일은 보냈지만...
엉뚱한 애라...
혹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열심히 살거에요..
세스코...착한 벌레는 죽이지 않을거죠?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세스코는 거들떠 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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