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포트에 개미가 들어가는건 어떻게 설명될까요?
커피포트에는 순전히 물만 끓이는데 말이죠
겨울이라 추워서 들어간거면 이해하지만
물끓이려고 보면 1년 내내 들락거리는걸 볼 수 있습니다.
커피포트에 물을 좀 받아놓아도
기어코 들어가서 익사합니다 =ㅅ=
커피포트가 무슨 성지도 아니고 ㅡㅡa
그리고 저희집에는 바퀴벌레하고 개미가 공존하는데요
개미가 바퀴벌레 시체를 뜯어먹더군요
가끔 보면 살아있는 바퀴벌레도 개미가 떼로 달라들어서 뜯어먹던데
무슨 토이스토리도 아니고
사람만 없으면 그러고 있습니다
보통 개미랑 바퀴가 같이있으면 한쪽이 멸해야 되는걸로 아는데
그것도 아니구요
또 한가지,
저희집에 바퀴를 잡으면서 유심히 보니까
두 종류더군요
사진을 보아하니
독일바퀴와 먹바퀴인데
공생관계인가?
항상 같이다니더군요;;;
독일바퀴는 집안에서 서식하는 종 이며, 먹바퀴는 외주성 바퀴가 집안에 물이나 먹이를 구하기 위해 들어온 것입니다.
영역다툼이 없다면 개미와 바퀴 같이 생활을 할 수 있지요.
또한 개미도 물을 구하며 생활을 합니다. 따라서 물이 항상 있는 커피포트에서 발견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물이나, 음식물이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바퀴와 개미가 문제 된다면, 언제든지 전화 주세요. 저희가 달려가 모두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환절기 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