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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궁금한게 생겼어욧..^-^;
  • 작성자 물뱀
  • 작성일 2006.11.27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얼마전에 직장을 옮기게 되어 인천에 큰누님집에서 얹혀살게 되었습니다.

이 집엔 이제 백일이 갓지난 귀여운 조카녀석이 한명 살고 있능데욧..

얼마전부터 몸에 벌레물린 자국이 나타나기 시작하네욧..

빨갛게 부어오르고... 그 자국이 사라질 즈음엔 물집처럼변합니다..

조카녀석이 무지하게 가려운지.. 자꾸 긁더라구욧..;;

무슨벌레일까 싶어서 온 집안을 다 뒤져봐도... 개미나 바퀴벌레능 물론..

벌레란 녀석들은 전혀 눈에 띄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진드기가 아닐까하는데욧..

누나나 자형.. 저한테는 그런게 전혀 안 보이능데..

유독 어린 조카녀석만 그런 자국이 나타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혹시 원인을 아시나욧~?

백일된 천사라... 많이 우유살도 오르고 이쁘시겠습니다. ^^


증상이 계속 있다면, 먼저 병원에 가셔서 진찰을 받아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또한 눈에 보이는 벌레가 따로 없고, 만약 증상이 주로 침구류에서 발생이 된다면 흡혈진드기를 의심할 수도 있습니다.

흡혈 진드기는 0.2mm부터 피를 빨아 먹은 뒤 2.5mm 정도의 크기까지 크기가 변합니다.
침대 및 쇼파의 색이 하얀색이라면 검은 점으로 보입니다. 사람의 피를 흡혈 하기 때문에 신체에 붉게 물린 자국이 발견 됩니다.

따뜻하고 상대습도가 높은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하게 됩니다. 현대 주거 형태는 진드기가 살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흡혈진드기는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어렵습니다. 작은 점처럼 보이거든요.

이불 또는 쇼파가 밝은 색이라면 검은 점들이 있는지 돋보기로 확인해 보세요.

만약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는다면 흡혈진드기 이외 다른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60도 이상의 고온세탁 및 일광소독이 가장 좋습니다.

답변일 2006.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