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달 전 부터 불개미가 나오는데요....
보통 우리가 밖에서 보는 가만 개미가 아니라 빨간 개미 즉 불개미라고도 불리는 빨간 개미가 나와요....
제일 처음에는 한 두마리 씩 나와서 그냥 사람 몸에 따라 들어왔구나아니면 음식 찌거기 통에서 따라 왓나 보다...라고 생각했는데...
며칠 지나고 나니... 오빠 방에서 한 10~20마리 되보이는 개미 떼들이 벽을타고 가는 거예요.... 그래서 모기 죽이는 약을 가지고 뿌렸는데....
또 며칠 지나니간.. 주방에 있는 선반 위에서 떼거지로 기어다니는 걸 봤어요...
그래서 또 약을 뿌려서 죽이고 또 죽이고 했는데.... 바로 이틀 전!
제 방에서 떼거지로 또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또 죽였는데......
희한하게도 한번 떼죽음 당한 곳에서는 잘 안보이는 거예요...
새로운 자리에서만 보이는 거예요....
이럴 때 어떻게 개미를 박멸하나요....
세스코를 불러서 박멸하자고 해도 가격이 비쌀것 같다고 하지말자고 하시네용....
이럴 때 정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사진은 차마 못 찍었습니다.... 죄송...)
개미는 그 생태적 특성상(특히, 애집개미) 한 군체에서 예를 들어 100마리의 일개미가 살충제로 죽었다면 그 군체를 거느린 여왕개미가 자동으로(?) 100마리를 더 생산해내서 군체의 규모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게 됩니다.
이러니, 살충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해충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살충제를 뿌려도 계속 생기는 이유를 이제는 아셨을 것입니다.
그러니, 일단 해충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시는 것이 최선이고요.
발생하였을 때는 전문가를 부르는 것이 완전박멸을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
만약 집에 있는 개미가 가장 일반적인 가주성 개미인 애집개미(작고 붉은 빛의 개미)라면 일반 살충제로 방제가 힘이 듭니다.
야외성 개미의 여왕개미가 1마리인 것에 비해 애집개미는 여왕개미가 수십에서 수백마리 이기 때문 입니다.
또한 개미는 굴 밖에서 생활하는 숫자가 전체의 10%도 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활동하는 일개미만 약제를 사용해 죽인다고 개미문제가 해결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에어졸로는 개미를 잡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유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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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