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스코님!!
약 1달 전에 시골에서 쌀을 받았는데... 거기에서 바구미가 생긴 겁니다. 처음에는 몇 마리 안 보이길래 무시하고 있었는데..
요즘에는 온 집안을 바구미가 장악하고 있어 공포스럽기까지 합니다. 검색해보니 바구미의 근원지인 쌀을 없애라는데, 쌀을 없애고 뿌리는 해충제를 집안 곳곳에 뿌리면 새로 쌀을 사와도 괜찮을까요? 혹시 소파 밑이나 장롱 밑에 알을 까고 살고 있지는 않겠지요??
또한, 맞벌이 부부라 그 쌀을 다 먹으려면 500년은 걸릴텐데.. 그냥 먹기는 찝찝하고 떡을 할까 하는데..벌레 들어간 쌀(-_-)인데.. 그 쌀로 한 떡을 먹어도 될까요?
벌레에 공포증까지 있어 어떨 땐 바구미 상상을 하면 집에도 못 들어가겠어요~~ ㅠㅠ 제발 혜안을 주세요...흑흑 (참, 옆호에 바구미가 있는 것 같아요~ 저희 바구미가 생길 때쯤 옆집 아주머니가 아파트 현관 앞에 바구미가 있다며 키질을 하셨거든요~ 거기서 옮겨왔을 수도 있나요?)
^^ 떡을 하시면 세스코에도 좀 보내 주세요.
쌀이 많다면 떡을 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빨리 소비를 해야 바구미 같은 저곡해충의 피해를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쌀등을 소량씩 냉장보관해 드셔도 벌레의 확산을 줄일수 있습니다.
쌀을 잘 관리해 주시고, 보이는 벌레를 계속 제거해 주신다면 점차 집안에서 없어질 것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