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 사는 학생인데요;; 쥐가 어디서 나타났는지
나타나서 박박 긁어대는 소리에;; 밤잠도 못 이루고 있어요,
원래는 없었던 모양인데, 몇일전에 무엇인가 긁는 소리에 잠이
깼거든요, 결국 작은 단칸방 하나를 뒤져서 발견한게
장롱뒤에서 끼어있는 쥐 였습니다;;
작지도 않고 성인들 손 만한 쥐가요..ㅠ
무서워서 의자에 앉아서 한참 기다렸더니 싱크대 뒤로 쏙
들어가버리더라구요.. 그곳 틈새로 방에 들어오는것 같아
일단 막아두어서 쥐는 못들어오지만;;
달그락 거리면서 다니는 소리가 들려요;; 긁거나 하는...
잠귀가 밝아서 도저히 잠도 못이룹니다..
주인아저씨는 밖에서 들어온거라곤 하지만 제 생각엔
뭔가 쥐구멍을 만든것 같아요. 현관문 턱이 꽤 높거든요;;
쥐가 올라오기엔 무리인것 같아요;
주인아저씨도 쥐를 잡아준다고는 하셨는데.. 그냥 왔다가
돌아가신건지;; 아님 잡았는데 쥐가 또 있는지 정확히 확인할
방법이 없네요, 쥐를 죽이는 것도 무섭고...
밖에서 구멍으로 오는거라면 어떻게 못오도록 할 순 없을까요;
싫어하는 냄새라던가..ㅠㅠ;;;
일단 외부에서 난 구멍을 통해 내부로 들어오는 것 이라면,
시멘트, 철판, 포밍 등으로 막으시기 바랍니다.
이후 집에 들어왔다가 구멍이 밀폐되어 나기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장롱 뒤나 싱크대 뒤 쪽에 끈끈이를 놓아 두시기 바랍니다.
주인아저씨가 어여 조치하여 주셨으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