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세스코맨 님 댁에는.. 해충이 전혀 없나요? -_-
얼마나 깨끗하게 해놓고 사실까?
궁금해..
현 거주지로 이사온지 한 6개월 되는데,
위층 화장실이 새는지, 저희 집 화장실 천정이 물기가 배었더라구요.
집주인한테 말을 하니 수리를 들어갔는데,
이참에 욕조와 세면대를 다 뜯어내고 대대적인 공사를 하더군요.
이제 물이 새지는 않겠죠.
그런데, 문제는 다른 곳에서 생겼습니다.
안방화장실 세면대에서 애집개미 한마리가 제게 목격된거죠.
한마리가 먹이를 찾아 탐험을 나왔나보다 했는데,
며칠 후 안방 화장실 문틀에서 두마리가 또 목격,
그러나 우리 애기가 손으로 으깨는 바람에 서식지 확인이 불가능했습니다.
27일에는 집사람이 방을 걸레질 하다가 침대 밑 쪽에서 개미가 많다고 하더군요.
잽싸게 안방 화장실 문틀을 살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아래쪽 문틀을 이용해서 방으로 진입하고 있었고,
그 행렬은 화장실 빈틈새로 이어져 있었죠.
위층에서 있었던 화장실 공사로 인해
애집개미 군체가 이동, 저희 집 천정쪽에 위치한 것이 확실합니다. ㅡㅡ^
그런데, 지금 없앨까 말까 생각중입니다.
애기가 개미를 보고 좋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