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는 집은 아파트인데 3년전에 이사를 왔고, 싱가폴에 살다와서
항상 가습 특히 겨울에는 가습기를 항상틀어놓는데 좀 심하다고 할정도로
가습을 했었습니다. 제는 이불을 넣어논 옷장에서 시작이 됐습니다.
거기에 있는 이불을 덥으면 뭔가가(보이지 않음) 몹시 물고 가렵고
마치 모기에 물린것처럼 뻘겋게 부어 오릅니다. 무지 가렵고요....
그래서 그것만 시간이 있으면 모두 처리하려고 했는데 요즘 집에 있는
모든 이불에 퍼진듯합니다.
몹시 괴롭거든요 물론 옷에도 영향을 준듯해서 어떤옷을 입으면 뭔가가
물고 몹시 가렵습니다.
이게 뭐가 잘못 되어서 이런일이 발생한걸까요
그리고 세스코에서 해결을 해 줄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애들이 걱정됩니다.
정확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흡혈진드기가 의심스럽습니다.
흡혈 진드기는 0.2mm부터 피를 빨아 먹은 뒤 2.5mm 정도의 크기까지 크기가 변합니다.
침대 및 쇼파의 색이 하얀색이라면 검은 점으로 보입니다. 사람의 피를 흡혈 하기 때문에 신체에 붉게 물린 자국이 발견 됩니다.
따뜻하고 상대습도가 높은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하게 됩니다. 현대 주거 형태는 진드기가 살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흡혈진드기는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어렵습니다. 작은 점처럼 보이거든요.
이불 또는 쇼파가 밝은 색이라면 검은 점들이 있는지 돋보기로 확인해 보세요.
만약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는다면 흡혈진드기 이외 다른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60도 이상의 고온세탁 및 일광소독이 가장 좋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