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등학교때는요
무슨대학이 소용있냐 생각해서 취업을 나와서
한3년일해보니깐
이력서에 어디대학졸업 이란말이
굉장히 필요해서 대학가려고 준비중인데요.
근데 전 배우고싶은게 없어서
간판은 삐까뻔쩍한데 과는 제일후진데를 가서
어디대학졸업 요것만 만들생각인데요
그렇게 따지면 돈이랑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그렇다고 안가자니 밥줄이 간당간당하고 가자니 그냥모르게
아까워지고..이것도 저것도 안될것같기도 하고..
아 왜 인생은 이렇게 구린거죠..
여기도 대학졸업생들만 일하죠?
학력이 그렇게 중요한건가요?
솔직히 해충잡는과는 없을것 같은데
대학졸업해도 다시 배우는건 마찬가질텐데..
왜 그런거죠..
내 친구들 대학가서 공부지지리도 않하던데..
아 돈뿌리는것같아서..
돈은 벌어봐서 아까운건 알았거든요..
너무 답답해서 미치겠어요///ㅠㅠㅠ
제 짧은 소견을 말씀드리자면...
대학의 졸업장, 있으면 사회생활에 도움이 많이 되기는 합니다.
님은 먼저 인생의 계획을 세워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10년 단위로...
또한 직업은 어떤 직업으로 하실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두시고, 그 직업에서 몇년 후
두각을 어떻게 나타낼지도...
이렇게 생각 하신다면 막연하게 시간과, 돈을 투자하며 졸업하는 대학이 단지 이력서의 한 칸을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닌, 님 생활의 밑받침이 될 것입니다.
이미 사회 생활을 하셔서 돈의 중요성을 아셨으니, 그 돈과 시간을 어떻게 사용 하셔야 극대화의 이득을 창출할지도 같이 생각해 보시길...
대학졸업을 하여도 첨부터 다시 적응하는 것이 같을 지라도 앞으로 전진하는 시간의 차는 분명 있습니다.
도전하세요.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