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생입니다...
전에 시험 기간에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러 간적이 있죠...
전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목 뒤 쪽이 간질간질 하더라구요...
허 이거 참....목을 긁었죠...
근데 이게 무슨...
개미 두 마리가 제 손에 압사 되어 즉사 한것이 아니겠어요?
전 그때 쫌 당황했습니다...
우리집에 개미가 좀 많은데...옷에 딸려 왔겠지 생각 하고
공부를 다시 했죠...
잠시후...개미가 제 손목을 타고 유유히 지나가는 것이 었습니다... 전 그때 개미의 얼굴을 보았습니다...녀석의 표정은 마치...
"얌마...공부 좀 해라....멀 보고 있냐? 험험.."
상당히 거만한 표정....저는 개미한테 쫄고 말았습니다...
전 화가 나서 단숨에 개미를 내리쳤습니다...
당연히 개미는 한 순간에 가버렸죠...
저는 갑자기 우쭐해져서는 다시 공부를 시작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몸이 근질근질 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목뒤!!!!!!!
아!!! 이건...도저히 저의 인내심으로는....
그때를 생각만 해도 치가 떨려 옵니다...
목 뒷 쪽에 무언가가 막 기어 다니고 있었습니다..
저는 본능적으로
아....이건 개미다...
생각 했죠....
전 대체 몇 마리의 개미가 내 몸에 살아가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전 손을 목뒤의 컬러 쪽으로 가져 가서 컬러 안 쪽을 손을 한번 슥~~ 훔쳤습니다..
컥!!!
전 그 순간 재 빨리 손을 감추었습니다...
제 손에 엄청난 수의 개미가 묻어 있는것이 아닙니까...
전 너무나도 당황했고...
그때 옆에서 같이 공부 하고 있던 녀석이..
"이힉!!!ㅡㅡ;; "
경악을 금치 못 하더군요...
저도 놀랬죠...
이 녀석들은 마치 아까 죽어간 동료 개미의 복수를 하기 위해 반란이라도 일으킨듯...
제가 개미들을 잘 압니다...오랫동안 같이 살아 왔기 때문이죠...근데 이런 경우는 첨 이었습니다..
저는 남들이 볼까봐 얼른 손을 가리고 개미 녀석들을 손가락으로 눌려 죽였습니다... 너무나도 급박한 상황...
그 개미들을 죽이는데 소요된 시간은 총 3초!!
1.0초경과 : 개미들이 손에 묻다
1.5초경과 : 친구녀석의 비명 "이힉!!!"
2.0초경과 : 손을 책상 밑으로 숨김
2.5초경과 : 개미들을 손가락으로 눌려 줄임
3.0초경과 :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다시 공부를 시작...
솔직히 공부는 되지도 않았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냐...
전 그때를 생각 하면 아직도 의문에 생기곤 합니다..
대체 개미들이 왜 목 컬러 안쪽에 있었을까?...
그 일은 아직도 미궁 속을 헤매고 있습니다...
대체...이런 일이 왜 일어 났던 것일까요?
혹시 개미들이 제게 어떤 메세지를 전하려고 한것은 아닐까요?
아님 단순한 우연에 지나지 않을까요?
세스코님도 이런 경험을 하신적 있습니까?
이런 기이한 경험을....
추신:
친구 놈의 소개로 이 홈피를 알게되었는데...
세스코님은 어떤 답변이든 해준다고 하시니...
답변을 해주실걸로 믿고 글을 남깁니다...
개미들이 바깥세상이 보고 싶어서 따라나왔을까요? *^^*
개미가 집안에 많았다는 말을 하신 것으로 보아
집안 곳곳에 확산되어 있던 군체 또는 그 군체에서 일부 이동한 개미가
고객님 옷을 새로운 정착지로 삼았었을 않을까 추측합니다.
저희 도움이 필요하시지 않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