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년하세요,,
제가 가난한 학생인데요,,개미 때문에 죽겠습니다..
다가구주택 옥탑에 살고 있습니다..근데 어느날부터 개미가 있어요,,
한여름부터 인것 같은데..부엌이나 방에나...음식을 못 두겠어요,,
혹시나 방에 빵가루라도 있음 어디서 왔는지..벌때처럼 몰려 들어요,,
없에도 없에도,,지금까지 아마 200마리 정도 될겁니다..그래도 아직도 있습니다..
방바닥에서 올라 오는것 같은데..찾아봐도 없고, 그렇다고 천장에 나무라
여름에 여기서 나오던데..참고로 줄을 지어 다니더군요,,9월달쯤에..무리를 지어 천장에서 방바닥으로,,개미는 작아요, 근데 물면 아파요, 따끔 거려요,,
어디서 나오는지..아 죽겠습니다..이사 가던게 해야지..퇴치 방법 없나요,
왕개미로 보여서 한 두마리 죽였는데..아직도 방바닥에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개미는 그 생태적 특성상(특히, 애집개미) 한 군체에서 예를 들어 100마리의 일개미가 살충제로 죽었다면 그 군체를 거느린 여왕개미가 자동으로(?) 100마리를 더 생산해내서 군체의 규모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게 됩니다.
이러니, 살충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해충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살충제를 뿌려도 계속 생기는 이유를 이제는 아셨을 것입니다.
그러니, 일단 해충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시는 것이 최선이고요.
발생하였을 때는 전문가를 부르는 것이 완전박멸을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
만약 집에 있는 개미가 가장 일반적인 가주성 개미인 애집개미(작고 붉은 빛의 개미)라면 일반 살충제로 방제가 힘이 듭니다.
야외성 개미의 여왕개미가 1마리인 것에 비해 애집개미는 여왕개미가 수십에서 수백마리 이기 때문 입니다.
또한 개미는 굴 밖에서 생활하는 숫자가 전체의 10%도 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활동하는 일개미만 약제를 사용해 죽인다고 개미문제가 해결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에어졸로는 개미를 잡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유해합니다.
개미는 방법이 없습니다.
원하시는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