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그젠가 버스에서 창문을 뚫어지게 보고 있었는데
순간 강렬한 파란색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당황스러움에 눈을 돌렸다가 죄진사람처럼 슬글슬금 살펴보았더니
흰색 소형중고차에서 팔부분이 파란색이신 어떤 분이 팔을 창밖으로
내민채 담배를 쥐고 계셨습니다.
찬찬히 살펴보자 배부분이 회색인 옷이라
작업복인가 싶어서 담배가 있는곳을 향해 눈을 돌렸고
담배연기 밑으로 회색 글씨가 보였습니다
1588-
1119 순간 저도모르게 세스코~ 하고 중얼거렸습니다
광고의 힘이죠 ㅎ (근데 세스코복장은 팔쪽이 회색 아니었나요?)
어쨌든. 한동안 잊고있던 세스코가 생각나서 들어와 보았습니다
저를 이곳으로 이끈 분께 몇마디하자면,
1. 담배는 건강에 해롭습니다, 끊으십시오
2. 차도에서 팔을 창밖으로 내밀고 있다니!!
버스에서 그런짓했다간 기사아저씨한테 혼납니다!
각설하고, 그간 궁금했던 점을 여쭤보겠습니다
저는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제가 살았던 아파트 대부분이 그렇듯
개미가 들끓고 있습니다. 맘같아선 세스코를 부르고 싶지만
아파트라는 특성상 개미가 건물을 전체적으로 장악하고 있는듯해서
저희집만으로는 힘들듯하여 고민중입니다.
어쩌면 좋을지.....ㅠㅠ
^^
개미는 그 생태적 특성상(특히, 애집개미) 한 군체에서 예를 들어 100마리의 일개미가 살충제로 죽었다면 그 군체를 거느린 여왕개미가 자동으로(?) 100마리를 더 생산해내서 군체의 규모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게 됩니다.
이러니, 살충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해충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살충제를 뿌려도 계속 생기는 이유를 이제는 아셨을 것입니다.
그러니, 일단 해충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시는 것이 최선이고요.
발생하였을 때는 전문가를 부르는 것이 완전박멸을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
만약 집에 있는 개미가 가장 일반적인 가주성 개미인 애집개미(작고 붉은 빛의 개미)라면 일반 살충제로 방제가 힘이 듭니다.
야외성 개미의 여왕개미가 1마리인 것에 비해 애집개미는 여왕개미가 수십에서 수백마리 이기 때문 입니다.
또한 개미는 굴 밖에서 생활하는 숫자가 전체의 10%도 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활동하는 일개미만 약제를 사용해 죽인다고 개미문제가 해결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에어졸로는 개미를 잡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유해합니다.
따라서 고객님댁 개미를 제거한 후 이웃 개미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정기관리를 받으신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서비스 신청및 좀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면 고객센터 1588-1119 또는 온라인으로 올려주시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찹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