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답변 해주시는 분들이 센스쟁이들이라고 들었는데...진짜네요^-^~~~그런데, 예전이나 지금에 am방송(라디오)이나 흑백tv에 대한 추억이 있으신지???
1970년대 후반이었는데,
창문 아래 쪽 문갑위에 놓인 빨간 테두리에 흑백TV가 있었지요.
광고는 물론 프로레슬링도 보곤 했었는데,
어느날 집에 가니 TV가 없어졌더군요. ㅡㅡ^
어머니한테 물어보니, 고치러 보냈다는데 그 이유는
어머니가 동생을 잠시 재워 놓고 시장을 다녀오는데,
그 사이에 동생이 잠에서 깨어 문갑을 올라 TV에 앉아 창문을 내다보며,
어머니가 오시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그러다가 그 자리에서 실례를 하고,,,, ㅡㅡ^
다시 고칠수 있겠지 하는 마음에 옆집에 가서 TV를 보곤 했으나
결국은 수리불가 판정을 받아 폐기되었습니다. ㅡㅡ;
하지만 얼마동안의 공백이 있은 후,
동생 덕이 칼라TV를 볼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