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화장실에 갔다가 바퀴를 봤습니다
근데 이가시나가 꼬랑지에 알집을 달고 다니는것입니다
볼일보다말고 ㅡㅡ 휴지를 뜯어서 잡았습니다
다행이 바퀴는 죽었는데 알집은 뚝 하고 떨어졌습니다
물론 알집도 짓눌러서 없에긴 했는데여
만약 이알집을 그냥 내비두면 어케되나여?
무서운 넘들 설마 어미두 없는데 탄생하는것은 아닌지요
정말 궁금합니다
만약에 알집을 그냥 놔두었다면,
알집에서의 알들의 성숙도, 적당한 온습도, 물에 닿아 썩지 않는다고 가정한다면,
부화할 가능성이 충분하죠. 아니 상당히 높습니다. ㅡㅡ^
미국바퀴, 일본바퀴, 먹바퀴의 알집은 단단하고 두꺼운데 비해
독일바퀴의 알집이 얇기 때문에 생존률이 좀 떨어집니다. ^^;
뭐 어쨌든 고객님은 짓눌어서 없애셨다고 하셨으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