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방에 있는 (제집은 원룸임돠!) 싱크대가 옛날거라
교체를 하는데여 뜯어보니 와~~벽지는 다 헐어서 형체를 알아볼수가 없을 정도로 삭아있고 벽기 전체가 다 시커먼 이상한 깨알들과 바퀴 시신들이 여기저기 수도 세아릴수 없을 정도로 가들 붙어 있더라고요
이게 바퀴벌레 알들인가여?
이거 어케해야하나요
지금 현제 다시 도배를하고 싱크대 벽장을 다시 새걸로 교체했는데여 이거 나중에 바퀴로 태어나는거 아닌가여?
빨리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슴돠!! 수거하세여~
말씀하신 것으로 보아 바퀴의 사체와 알집껍데기인 것으로 보입니다.
싱크대 뒷면의 경우 사람이 손이 닿을 수가 없어서
바퀴벌레에게는 천혜의 서식장소입니다.
또한 아파트의 경우 대개 보일러 배관이 주방 싱크대에서 분기해 나가기 때문에
겨울에도 춥지 않게 따스한 겨울을 날 수 있는 것이죠. ㅡㅡ^
도배하기 전에 바퀴벌레와 알집껍데기 등 기타 부수물을 모두 제거하셨죠?
그랬다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 주변에는 바퀴벌레 토사물과 분비물이 많을텐데,
분비물에는 집합페로몬이 있어 바퀴를 모으는 역할을 하거든요. ^^;
제거만 확실히 하셨다면,
당분간 안심하셔도 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