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이사를 했습니다..이사한지 10일 정도 됐네여..
이사들어오던날...빈집을 둘러보고 있는데..
헉;; 컴배트가 보이더군요..욕실과..방..그리고 세탁실에... ㅡㅡ;;;
설마 설마..했지요..
그날은 바퀴가 전혀보이지 않았어요..
청소하다보니....죽은 작은바퀴 시체가..창가에 있더군요..아주 바짝 마른체로.. ㅜㅜ 3구 정도 본거 같아요..창틀..세탁실문에 낀거..현관틀에..약간의 흔적들을 남겼더라구요..
안그래도 걱정하던차에..밤에 불을 켤때마다 조심스럽게 살펴보게 됐어여..
그러다가..
아주 작은 새끼가 보이더라구여,,,개미만한..개미보다 조금 커요..검은갈색이고요..
전 아무리 봐두 바퀴같던데...울신랑은 쥐며느리라고 하더군요.. ㅡㅡ;;
전에 살던 집에는 바퀴가 없어서 제가 바퀴구경을 못한지...6년 정도 됐으니.. 긴가민가 했고요..
지금까지 4마리 정도 봤고요...다 즉사 했어요..

그런데요..새끼 바퀴벌레는 빠르지 않은가요? 움직이질 않더라구요..
넘 느리더라구요..작아서 그런건가요??
제가 알기론 쥐며느리와 바퀴는전혀 다르게 생긴것 같던데..
바퀴새끼를 쥐며느리로 착각할수도 있을까요??
같이 본 친구도 긴가민가 하더라구요...
더듬이가 짧은것같다는..... ㅡㅡ;;;
저희 집이 1층인데다..아기가 있어서 넘 걱정이 되서요


제가 볼땐 바퀴같던데...오늘 한마리를 보고는 아직은 눈에 띄지를 않네요.
전에 바퀴가 있었다면 눈에 보이지 않아도 바퀴가 살고 있겠죠??
ㅠㅠ 서비스를 받으면 예방도 되나요??
신청을 하면 바로 오시나요??

전 바퀴는 정말 무섭거든요..잡지도 못하고요..
더군다나 아기때문에 더 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