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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헤어진지 얼마안되서 고백을 받았어요
  • 작성자
  • 작성일 2006.12.27
  • 문의구분 기타문의



남자와 사귄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얼마 안되어 헤어졌어요..



제가 그를 진정으로 좋아한게 아니였기에 그렇게 금방 헤어지게되었습니다



헤어진 그와는 문자로 친해진게 다였어요



.주위 친구들 분위기가 애들얼레리꼴레리하듯 그랬는데



그 분위기에 몰려서,



당장 감정에 급해서,



신중하지 못하고 사귀게된것같아요.



그래서 점점 문제가 드러나고. 사소한 싸움에서 헤어졌습니다.



지금 생각드는건



그를 좋아한게 아니라, 그와 문자하던걸 좋아한거라고 이렇게 까지 들구요



다시 사과한다며 찾아왔을때도,



이미 제가 좋아한게 아니었단걸 깨달았었기에 그냥 돌려보냈습니다









그런데 얼마안되어 그와 친구관계



그리고



같은 과인 다른 사람이 얼마전 제개 고백을 했습니다



자기도 이러면 내가 곤란할거 아는데



지금 아니면 안될것같아서 그래서 고백했답니다



정말 뜻밖이라 처음엔 웃음밖에 나오지 않았어요.



그리고 예전 그와 헤어진지 2주일도 되지않았었구요.







예전 그와 사귀기 훨씬전부터 좋아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자꾸만 마음이 가네요 ,



헤어진지 얼마나 됐다고 이러는지 참 저도 모르겠어요



왠지 이러면 안될것 같고..그러면서도 자꾸만 끌리고..



평소 학과 여자들로부터 괜찮게 평받고 있었고



정말 친절하고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고백받았을때 정말 놀랐었죠 전혀 눈치채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딱 끊어 그냥 친구로 지내자고 하기엔 마음이 솔직하지못한것 같아 싫고,



그렇다고 좋다고 하기엔 지금 상황이 너무 버겁고..주위도 신경쓰이고..



그래서



좋은 표현으로



친구로 지내자 이러다 마음생기면 발전되고 그러는거 아니겠냐고



그랬습니다.만날 약속도 잡았구요. 결국엔 저도 생각이 잇단 뜻으로 받아들여졌겠죠?



제게 이 사람 자꾸 좋은 사람으로 보이네요.







주위에서 뭐라고 하든 잘되고싶은 마음 솔직히 있어요



이렇게 마음 가는데로 해도 괜찮을까요?



좋은님들의 좋은 답변 부탁드려요..





아픈 마음을 치유하는데,



가장 좋은 약은 바로 사람입니다.



더군다나 좋은 사람이라면 두말 할 나위가 없겠지요.






조금 염려되는 것은 전 문자친구와 친구관계라는 것이 조금은 마음에 걸리네요.



아무래도 마주치거나 대화에 등장할 수 도 있는데,



그런것까지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되시는지?



또 본인의 마음 자체가 잘 되고 싶다고 하셨는데, 주위의 시선 때문이라면



개의치 마시고, 킹카를 잡으세요~! ^^;







A형이세요?



A형이 마음속으로는 결정 다 해놓고, 남에게 물어보거든요.



그런데 조언을 듣는다고 해도 이미 내린 결정은 바뀌지 않습니다.



또 주위시선도 상당히 의식하구요...^^;



이런 말을 하고 있는 저도 A형입니다. ㅡㅡ;





답변일 2006.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