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신가? 나는 안드로메다 성주 바퀴벌레 띠띠리띠띠다.

최근 몇년간 우리의 동족 바퀴벌레를 잔인무도하게 살상해온

그 대표적인 회사가 바로 세스코라고 들었다.

다가오는 2015년 말에 우리 바퀴벌레 군단의 엘리트 부대가 상륙할것이다.

그리고 특수훈련을 받은 그들은 몸에 신종 바이러스 IX를 탐재하여,

만약 한마리라도 죽인다면 그 바이러스균들이 몸속에서 빠져나와

인류가 멸망하게 될것이다.

신종 바이러스 IX는 우리 곤충에게는 무해하나 너희 포유류..

특히 영장류에게는 크나큰 타격을 주며, 몸 속에 있는 피가 모두 빠져나와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만반의 준비를 해놓았다.

그 동안 변온동물에 속하는 우리의 크나큰 약점이라 할수 있는 체온 유지는

IX를 만들어낸 장본인이자 나의 심복인 사이코 바퀴벌레 박사가 연구하고

제작한 바퀴성인 온도 영하94000 부터 영상9877의 엄청난 온도 차이를 극복

할수 있는 바퀴벌레 전용 슈트를 대량생산하여 이미 널리 보급이 되어있다.

덧붙여 미리 침투해있던 바퀴솔져 13은 2000년 12월 31일 23시 59분에

이미 지구의 어딘가에서 이쪽에서 그쪽까지의 웜홀까지 만들기 시작했다..

우리 우주선 침공과 웜홀을 이용한 이중 침공.. 어떻게 막을 것이냐?

슬슬 입술이 떨리고 몸이 저려오는 공포가 밀려오지 않는가? 크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