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한 10년전...
그때 저희집은 단독주택이었습니다...(단독주택 2층)
항상 맞벌이를 나가시는 부모님은 밤늦게 들어오셔서..
그날도 저는 혼자 테레비를 보고있었습니다...
그런데...단독주택..2층인데 누군가가 창문밖에서 자꾸
똑똑 하면서 창문을 두들기는 겁니다..
나중에는 쾅쾅쾅 하면서...ㅠㅠ
그때 창문에 커튼이 쳐져있었는데..
무섭기도 하지만..(2층인데 어떻게 창문을; 것두 좀 높은 2층인데..)
호기심이 동해서 커튼을 열어봤습니다..
그런데 거기엔...
손바닥 만한 바퀴벌레가 날아서 저희집 창문으로 돌진하고 있는 겁니다 ㅠㅠ
완전 무서워서....다시 커튼을 닫고 문도 다 잠그고 혼자
덜덜덜 떨고있었습니다 ㅠㅠ
나중에 보니 그자리엔...창문에 금이--.........
ㅠㅠ;;;;;;;;; 실화입니다 ㅠㅠ
우와~! 좋으시겠어요.
바퀴벌레가 금을 가져다 주다니....
혹시 미국바퀴 날개 부스러기를 금으로 잘 못 보신 것은 아닌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