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6년생이고 남자입니다.
지방 국립대 나와서 지방에서 연봉 2200받으며 직장다니는 5년차 직장인입니다.
회사는 공공법인체이고 하는 일은 서무 및 특허담당입니다.
주5일제하고, 일의 강도는 6시 퇴근인데 7시까지 하는 정도입니다.
문제는 이번에 저희 지역에 공사가 새로 생겨서 그쪽으로 이직을 하려고 하는데요.
지역 자치단체에서 출자해서 생긴 공사이고, 저희 회사랑 자치단체랑은 아주 긴밀한 관계입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이력서를 쓰면 회사 간부에게 제가 이력서 낸 사항이 전달되고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좀 그렇겠죠. 누가 자기 직원이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을 좋아하겠습니까? 사람 다시 뽑으면 일 다시 가르쳐야 하는데...
그렇다고 사직서 내고 이력서 내자니 꼭 합격한다는 보장도 없고...
공사로 가고는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제가 특별한 자격증은 없고, 워드프로세서 1급이랑 유통관리사 2급 자격증이 있고, 올해부터 특허 업무를 병행해서 업무 관련으로 인해 개인적으로 온라인 강의를 들은 수료증이 4개있습니다. 또 업무외적으로 그냥 배우고 싶어서 휴넷 온라인 강의로 들은 마케팅이랑 경영학 수료증도 있구요.
업무관련 자격증이 아니고, 전문적인 것도 아닌데 이런 것이 이력서 쓸 때, 서류전형, 면접전형에서 도움이 될까요?
또 저에게 해주고 싶으신 말씀있으시면 해 주세요.
이직과 관련된 것이든 인생사든...
세스코맨의 진지하고 유쾌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