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첨부했는데요,
학교에서 화장실 청소를 하다 이와 비슷하게 생긴
벌레를 보았습니다.
색은 갈색이었고 뒤집어져 있었구요,
다리 진짜 길길래 깜짝 놀라서
호스로 물을 쏴서 변기에 넣고 내려버렸습니다.
무슨 벌렌가요? (꽤 많더군요 이 벌레 ㅜㅜ 다 변기에 넣었는데..)
사진은... ^^!
설명으로 봐서는 곱등이를 보신 듯 합니다.
곱등이나 귀뚜라미는 어둡고 습한 지역에서 주로 서식합니다.
지하실이라던가....신발장 밑이라든가....
뭐 또 상기 조건을 만족하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 숨어 있을 수 있겠죠.
잘 관찰하면 몸체는 숨어서 더듬이만 밖으로 빼놓고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로 곱등이가 있는게 싫으시다면
어둡고 습기가 찬 지역을 물리적인 방법으로 없애던가
침입하지 못하도록 잘 막던가....
또는 완벽하지 못한 방법이지만 약제를 뿌려두어 어느정도 올 수 없게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