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릴때는요 멋도 모르고 바퀴벌래 손으로 때려 잡고
그런 기억이 나는데요 이상하게 나이를 먹으니깐 도저히
징그러워서 손으로 잡을수가 없어요. 예전처럼 손으로 잡을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두려움을 없애려면 어떻하죠?
한번 생긴 두려움은 그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바퀴의 수많은 세균이 손에 옮아 감염될지를 염려하시는 것인지,
바퀴가 압사되면서 배에서 튀어나오는
단백질 등의 유기물이 손에 묻는 것 자체가 꺼림직하신 것인지,
바퀴가 터지고 난 후에 손에 베는 냄새가 싫은 건지 알아야 하겠지요.
저도 예전엔 자전거 타면서 두려움이 없었는데,
지금은 두려움 때문에 예전 같지 않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회전도 잘 했는데, 지금은 주저하며,
속도를 내는 것도 혹시 돌에 튀어 넘어지지 않을까 하는 등
하지만 그런 걱정을 해결했지요.
넘어질 것 같으면 잽싸게 자전거를 놓고 내 중심을 잡는 방법이 있더라고요.
몸이 안 다치는 것이 좋은 것이지요.
자전거가 넘어져서 흠집이 나는 것을 염려할 필요는 없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