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시골에 2층 전원주택입니다.
2층에 방이 두개가 있는데요.
다른 방에서는 그러지 않은데 유독 하나의 방에서 무당벌레들이 득실거립니다.
자기전 에프킬라를 뿌려놓으면 다음 날 아침에 시체들이 수두룩 한데요.
몇 시간 지나지 않아서 다시 여러마리가 출현하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다른 벌레들은 없고 무당벌레들만 출현하는것도 신기하고, 유독 그 방만 그런것도 신기합니다.
알려주세요.
무당벌레는 보통 봄부터 늦가을까지 볼 수 있으며
가을이 되면 무리를 이루어 풀과 낙엽 밑 또는 따뜻한 건물 안 등의
햇볕이 잘 비추는 따뜻한 장소로 이동해 겨울을 나는 습성이 있습니다.
따뜻한 햇볕을 찾아 2층 방 쪽으로 진입했는데, 아마도 작은 틈새가 있었겠죠.
무당벌레가 작기 때문에 창문틀의 물빠짐 틈새로도 침입이 가능할 겁니다.
방충망과 창문이 완전밀폐가 되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어쩌면 이미 들어와서 방 어디선가 겨울을 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