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집에 있는 개미땜에 미칠것같아요
아침에 씻으러 세면대 가보면
물위에 죽어서 둥둥 떠있을때도 있고(지가 지나가다 죽었겟죠?)
어떨땐 밥먹는데 식탁을 이리저리 활보하며 다닐때도 있고
어떨땐 학교에서 책을폈는데 개미시체가 -_-
방금전에는 과자를 먹고 과자를 식탁에 놔뒀는데
어느새 개미가 우르르 몰려와서는 하나씩 하나씩 줄지어 옮기고 있더군요.
아 진짜 너무 징그러워서 -_-
개미가 너무 얄미워서 벌레죽이는 살충제 있잖아요..
그걸로 일단 죽여놓긴했는데
방금 지식검색해보니까 개미는 죽이면 더늘어 난다면서요 ㅠㅠ
아놔 진짜 나어뜩해 ㅠㅠ
지은지 얼마안된 아파트인데 ㅠㅠ
도데체 개미 어떻게 해야해요 ㅠ
징그러워 못살겟음..ㅠ
개미는 그 생태적 특성상(특히, 애집개미) 한 군체에서 예를 들어 100마리의 일개미가 살충제로 죽었다면 그 군체를 거느린 여왕개미가 자동으로(?) 100마리를 더 생산해내서 군체의 규모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게 됩니다.
이러니, 살충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해충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러니, 일단 해충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시는 것이 최선이고요.
발생하였을 때는 전문가를 부르는 것이 완전박멸을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
만약 집에 있는 개미가 가장 일반적인 가주성 개미인 애집개미(작고 붉은 빛의 개미)라면 일반 살충제로 방제가 힘이 듭니다.
야외성 개미의 여왕개미가 1마리인 것에 비해 애집개미는 여왕개미가 수십에서 수백마리 이기 때문 입니다.
또한 개미는 굴 밖에서 생활하는 숫자가 전체의 10%도 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활동하는 일개미만 약제를 사용해 죽인다고 개미문제가 해결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에어졸로는 개미를 잡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유해합니다.
전화 주시면 저희가 달려가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번호는 1588-1119 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