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선생님께는....큰딸과 아들이 있으십니다...
그.런.데...ㅡㅡ;
이것들이 자기네들 부모를 닮아서[선생님이죠^-^;;]
엽기적으로 놀지 않겠습니까..ㅡㅡ;
예전에는...
그늘진곳에서 혼자 놀고 있길래 가보셨더니..
글쎄 나방을 씹고 있었더랍니다.....ㅡㅡ;
으하하..;;
그뿐만이 아니라
워낙에 바퀴벌래를 좋아해서
바퀴벌래가 보이는 즉시~!!
발로 밟는답니다...ㅡㅡ;
도데체..;;
거기서 그냥 끝난다면 제가 상담도 안합니다...ㅡ_ㅡ;
그 바퀴벌래를 손에 집어들고는
엄마한테[저희 선생님께] 갔다준다고...ㅡㅡ;
그리고 하는 말은...
"아마-아아-"
[해석: 엄마- 먹어..ㅡㅡ;]
그래서 선생님이 그 바퀴를 쓰래기통에 버리시면
쓰레기통을 뒤져서 다시 들고와
선생님께 들이 민다덥니다..ㅡㅡ;
언젠가 선생님이 바퀴벌래를 방에있는
냉장고 위에 올려놨는데....
애기가..ㅡㅡ;
참 머리가 좋은 아깁니다...[아직 3살이라지요..^-^;;]
방석을 쌓아두고는
그 위에 올라가서 냉장고 옆에있는 화장대에 올라가서..
화장대에서 냉장고위에 있는
바퀴벌래를 잡아들더랍니다..ㅡㅡ;
아기는 아기인지라..
내려올때는 그냥 뛰어내려서
많이 울었다고 하는 후기가 있지만....ㅡㅡ;
도데체...
이 못말리는 7살짜리와 3살짜리의
바퀴벌래에 대한 광적인 집착[ㅡㅡ;]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또.....
몸에는 해롭지 않나요?0_0;;
아직 아기라 면역력이 약할텐데...
[비위는 강한거 같지만..ㅡㅡ;]
아무래도 얘네들 전부타 세스코에다가
취직을 시켜버려야지...,ㅡㅡ;
[누구마음대로오~!!]
하.여.튼~!!
답변해주시구요^-^
좋은하루 되세요~♡
샤릉해효오~>ㅅ<♡
아이들이 움직이는 것에 대해서 굉장한 관심을 가지는 것 같더라고요.
딸아이도 저쪽에서 놀다가도 뭐가 있는지 좋다고 가서 소리지르고 있으면,
그 밑에는 주름개미 한 마리가 열심히 가고 있는 중이고 ^^;
조금 쳐다보다가 손으로 집기도 하는데,
제가 몇 번 뭐라 하니까 이제는 발로 “콩콩”하면서 공격합니다. ^^;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을 위해서는 정말 집안에 해충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병원균 덩어리인데, 어느 순간 집어서 먹어버릴지 모르기 때문이죠.
또한 바퀴나 개미의 사체가 잘게 부서져서 미세바람에 날리다
호흡기로 들어가 천식, 알레르기도 유발하기 때문에 신속히 처리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