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바퀴가 한둘씩 부엌 언저리에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이젠 아예 음식있는 곳곳에 숨어들어 열어볼때마다 사람 놀라고 미치게 합니다.
그렇게 크고 게다가 나는 놈까정 있을줄은...
언제 이렇게 얘들이 진화를 했나요?
세스코에선 약품처리 외 바퀴에 관한 연구도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얘들이 대략 언제까지 지구상에 존재할거며 대략 어디까지 진화할 계획이랍니까?
이러다 나중엔 아예 겸상하자고 나옳까 두렵내여...VV;;;;
바퀴는 고생대 석탄기 때 처음으로 나타나
여태까지 추가적인 진화의 흔적 없이
최초 생겨난 그 모습 그대로 현재까지 잘 살고 있습니다.
그만큼 완벽 체라는 것이죠.
지구가 영속한다는 조건하에,
현재 인류가 멸망하고,
어떤 다른 생명체들이 지구를 지배한다 하더라도
바퀴는 그 생명체들을 괴롭힐 겁니다.
어쩌면 그 다른 생명체들이 바퀴가 될 수도 있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