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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에 때처럼 생긴 이상한 벌래가 있어여
  • 작성자 권효은
  • 작성일 2007.01.14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세면대 하수구가 막힌지 언~ 몇달이 되었내여 =ㅅ=;;;

물이 고일때마다 이상한 때 처럼 생긴 벌래가 나와여

처음에는 아무 생각없이 지냈는데

그것이 세면대 구멍에서 띄를 형성하며 (닭살~ =ㅅ=;;;;;)

꿈틀꿈틀 거리는거에여

때처럼 검고 길며 꿈틀 꿈틀 거리는데

유충인지?? 그리고 사람에게 해로운 것인지 (당연히 해롭겠지만=ㅅ=;;;)

증말 우리집이지만 드러워서 못살겠어여

그렇게 만든 장본인은 사람사는 곳이 드러울수도 있지 라며

유유히 아무렇지도 안게 가는데 ..

난 그게 아니다고여 증말..

아.. 그리고 개미 ... =ㅅ=;;; 예전에는 바퀴벌래가 증그러웠는데

요즘엔 개미가 가장 징그럽네여

붉은 개미인데

물릴때도 있고

아무래도 화장실을 기준으로 개미 에서 부터 나방(그것도 화장실나방) 이상한 때처럼 생긴 것이 나도는데 .. 피해자는

화장실과 가장가까운 방인 제가 피해를 너무 봐서 문제에여

나방 개미 때처럼 생긴 고것 없에는 방법 없을 까여

때처럼 생긴것은 나방파리의 유충입니다.

화장실 하수구에는 하트모양 거꾸로 한 모습을 가진 나방파리가 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하루살이로 잘못 알고 있습니다.

물이 내려가는 하수구와 화장실의 틈새가 바로 나방파리의 발생지가 되는 곳이죠...

나방파리는 물이끼(젤라틴)가 낀 곳에 산란하며 발생 합니다.

물이끼 안에 산란하게 되며 물때에 의해 알과 유충이 보호 받게 되죠.

따라서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쉽게 퇴치되지 않습니다.

유충(애벌레)은 거머리 모양으로 생긴 것이 젤라틴에서 자라 번데기단계를 거쳐 성충인 나방파리가 되면 날아다니며 피해를 입히죠.

아무리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막 내부에서 서식하는 알, 애벌레, 번데기는 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해충이 서식하는 장소를 찾아서 솔질 청소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솔질 청소를 한 후에 살충제를 살포하면 효과를 보실 겁니다.

살충제가 없다면 락스 원액 또는 팔팔 끊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효과적입니다.

1회에 그치지 말고 1주일 간격으로 위 방법대로 하시면 구제가 가능합니다.

또한 개미는 그 생태적 특성상(특히, 애집개미) 한 군체에서 예를 들어 100마리의 일개미가 살충제로 죽었다면 그 군체를 거느린 여왕개미가 자동으로(?) 100마리를 더 생산해내서 군체의 규모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게 됩니다.

이러니, 살충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해충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살충제를 뿌려도 계속 생기는 이유를 이제는 아셨을 것입니다.

그러니, 일단 해충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시는 것이 최선이고요.
발생하였을 때는 전문가를 부르는 것이 완전박멸을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

만약 집에 있는 개미가 가장 일반적인 가주성 개미인 애집개미(작고 붉은 빛의 개미)라면 일반 살충제로 방제가 힘이 듭니다.
야외성 개미의 여왕개미가 1마리인 것에 비해 애집개미는 여왕개미가 수십에서 수백마리 이기 때문 입니다.

또한 개미는 굴 밖에서 생활하는 숫자가 전체의 10%도 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활동하는 일개미만 약제를 사용해 죽인다고 개미문제가 해결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에어졸로는 개미를 잡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유해합니다.

개미가 보인다면... 전화 주세요.

저희가 달려가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

답변일 2007.01.15